예전에도 이것에 대해 얘기했지만 내 블로그를 들르는 사람은 나 외에 없을 것이다.
뭐 나의 사교력이 엿같은 건 아주 잘 알고 있다.
Blogger에서 Blog.com을 거쳐 WordPress.com에 오기까지 내 블로그에는 단 하나의 덧글도 달리지 않았다.
사실 뭐 어떻게 보면 당연한 결과다.
나는 실제로 포스트할 거리를 상당히 못 건지고 그나마 찾은 것들도 실제로 글을 쓰다 보면 내 화술의 부족으로 중간에 막히고 그러다 보면 내 생각을 담은 포스트가 아니라 여기 저기서 짜깁기해서 만든 듯한 이상한 글을 쓰게 된다.(물론 알아듣는 사람도 없다.) 뭐 하루 이틀 있던 일은 아니지만 솔직히 좀 심심하다.
밖에 나가 노는 편은 아니고 집에서 딱히 할 것도 없는데 전공이 컴퓨터이다 보니 대부분의 시간에 컴퓨터를 하는데 컴퓨터를 켜고 하는 일은 그냥 같은 사이트의 접속을 반복하는 것이다. 새로운 게 있나 없나 하고…
웹으로 사람들과 연락하면 재밌겠지만 뭐 아는 사람이 없다.
가끔씩 나를 알리기 위해 재미있는 블로그가 있으면 코멘트와 함께 블로그 주소를 적지만 내 블로그는 고사하고 해당 블로그에서도 반응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.
대부분의 사람들이 노는 시간에 웹을 돌아다니는 이유는 소셜 네트워킹을 하기 위해서인데 나는 이것에 전혀 적응하지 못했다.
계속 글을 쓰다 보니 또 말이 꼬이는 것 같은데
다 집어치우고 결론만 말하자면 같이 놀 사람이 없어서 좀 외롭다.
쓸만한 글고 없고 반응도 없어서 블로그에 잘 들어오지는 않지만 덧글이 하나라도 있으면 좋겠다.
트위터에서 보고 왔어요
워드프레스 테마 이쁘네요.
아 저도 워드프레스로 이사가고 싶어요~
와..
안녕하네요.
블로그를 사용한 이래 처음으로 보는 덧글입니다..
역시 트위터가 좋긴 좋네요.